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여랑야랑, 홍지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누가 다시 등장했어요? <br><br>전한길 강사입니다. <br> <br>가족의 만류로 삼일절 집회까지만 나선다고 했었죠. <br><br>오늘 다시 연단에 올랐는데요. <br>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2월 22일)] <br>"수사하고 계시는 분들, 헌법재판관님들 이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." 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]<br>너무 감격스럽습니다. 너무 기분 좋습니다. 조금 전에 뉴스 속보 들으셨죠? (네!!!) 제가 어제 그 소식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. <br><br>조금 전 들어온 대통령 석방 소식에는 "국민의 승리이자 2030의 승리"라며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><br>Q2. 대통령 구속 취소 소식 이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거군요? <br><br>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, 본인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. <br>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 <br>이제 민주당 보고 있나? 나도 고발해 봐라! 너희들이 조작했잖아! <br>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 <br>이재명 얼굴빛 보세요. 완전히 죽을상입니다. 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 <br>절대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민주당이 집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<br><br>전 강사는,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><br>며칠 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응원 편지를 낭독한 것과 관련해선, 대통령이 고맙다고 말했고도 전했습니다. <br><br>Q3. 헌재 탄핵 기각도 확신하는 거군요.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도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연단에 올랐죠? <br><br>장 의원 발언, 오늘은 한층 더 과감해졌습니다. <br>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공수처가 만든 수사 기록은 쓰레기로 바뀌었습니다. 불법 구금된 대통령을 향해서 입틀막을 하고 째려보던 그 문형배!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 와인 파티를 벌였던 그 오동운!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… 용서치 못하도록 역사책에 기록합시다, <br> <br>Q4. 다음 주제 보죠. "MZ들아 기대한다" 누구 발언이에요? <br><br>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얘기입니다. <br><br>SNS에 올린 글인데요. <br><br>Q5. 한번 같이 보죠. <br><br>MZ들에게 빨리 성장해 판사, 검사, 헌법재판관, 국회의원이 되어 21세기 구질서를 무너뜨려달라, 이렇게 적은 겁니다. <br><br>Q5. 21세기 구질서라는 게 뭐에요? <br><br>대통령 구속 취소 상황을 언급한 걸로 보이는데요. <br><br>지금의 2030들이 커서 바로 잡아달라는 거죠. <br><br>[최민희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11월)]<br>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, 움직이면 죽습니다.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겁니다. <br> <br>"운석열을 체포하자" <br><br>Q6. 그만큼 구속 취소 상황이 당혹스러워서겠죠? <br><br>네, 그래서인지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. <br><br>비상 의총에 이어, 민주당 등 야당 법사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자정에 열었거든요. <br><br>[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스스로 혼자 죽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랫사람들을 무덤 안에 집어넣고 정말 비겁하기 짝이 없고… <br> <br>[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검찰청은 오늘 문을 닫을 생각입니까? 좌고우면할 일입니까, 이게? 즉시 항고하십시오!<br> <br>[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 없어진 상태로 즉시 항고한다는 건 자기모순! 말이 안 되는 궤변입니다. <br> <br>[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'따뜻한 아이스크림'이다 이런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국회 법사위원장·민주당 의원]<br>자기부정이고 자기모순인거죠. <br><br>국민의힘도 밤늦게 논평을 내고 맞섰습니다. <br><br>[박수민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<br>오늘부로 이 모든 오염과 흠결이 치유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. (검찰의) 즉시 항고는 생각하기 어려운, 비상식 반헌법이라는… <br><br>여야 모두에게 비판 대상이 된 수사기관, 비판을 피할 유일한 길은 역시 공정한 수사밖에 없겠죠. (공평무사)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